'심야괴담회' 솔라가 전한 '인형과 귀신'

김민정 입력 2022. 8. 11. 23:52 수정 2022. 8. 12.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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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가 봉인된 인형과 귀신에 대해 얘기했다.

8월 11일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에서 솔라는 '술래'라는 괴담을 전했다.

'심야괴담회' 시즌 2에는 지난 시즌에서 맹활약했던 김구라, 김숙과 함께 이이경, 솔라가 새로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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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가 봉인된 인형과 귀신에 대해 얘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8월 11일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에서 솔라는 ‘술래’라는 괴담을 전했다.

사연자는 이사와보니 베란다에 낡은 수납장이 있어 리폼하기로 결정했다. 맨아래칸에서 텅텅 소리가 나서 두드려보니 벽이 무너졌다. 사연자는 그 안에서 눈에 청테이프가 칭칭 감긴 인형을 발견했다.

친구는 버리라고 했지만 사연자는 그대로 뒀다. 그날 자다가 시끄러운 소리에 눈뜬 사연자는 흰옷 입은 여자를 보고 기겁했다.

꿈인가 싶었지만 이후에도 집에 누가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결국 사연자는 친구들을 불러서 놀기로 했다.

그러나 이날 밤에도 또 여자가 나타났다. 눈을 가리던 손을 내린 여자의 얼굴을 본 사연자는 경악해서 소리를 질렀다. 여자 눈 밑에 있는 점이 청테이프로 눈 가린 인형과 똑같은 점이었다.

두려워진 사연자는 부모님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이날 밤에도 자는데 또 그 여자가 나타나 이번엔 길다란 손톱으로 눈을 찌르려고 했다.

비명을 지르는 사연자를 동생이 깨웠고, 결국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털어놓았다. 가족들은 상의 끝에 인형의 눈을 청테이프로 감아서 산에 버렸다.

솔라는 숨겨진 이야기를 전했다. 사실 가족들은 무당과 함께 산으로 가서 인형을 처분한 것이었다. 무당은 인형이 일본쪽 영매 같다고 짐작했다.

패널들은 “주술에 썼던 인형이구나”, “봉인한 것이구나” 라고 추리했다. 최영준은 “일본 귀신 이야기도 좋아한다. 죽는 거 자체가 억울해서 아무나 해꼬지하더라”라고 말했다.

‘심야괴담회’ 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이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야괴담회’ 시즌 2에는 지난 시즌에서 맹활약했던 김구라, 김숙과 함께 이이경, 솔라가 새로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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