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준, "남자만 유혹하는 저수지 있다" '심야괴담회'

김민정 입력 2022. 8. 11. 23:40 수정 2022. 8. 12. 0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영준의 괴담에 남성 패널들이 특히 경악했다.

8월 11일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에서 스페셜 괴스트 최영준은 '매일 그대와'라는 괴담을 전했다.

'심야괴담회' 시즌 2에는 지난 시즌에서 맹활약했던 김구라, 김숙과 함께 이이경, 솔라가 새로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영준의 괴담에 남성 패널들이 특히 경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8월 11일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에서 스페셜 괴스트 최영준은 ‘매일 그대와’라는 괴담을 전했다.

최영준이 전한 괴담의 사연자는 매일 드라이브하는 게 취미였다. 업무에 시달리던 그는 드라이브하다가 가게 된 저수지에 끌리게 됐다.

사연자의 눈에 뭔가 보여서 가야겠다고 생각한 순간, 정신 차리니까 발목까지 물속에 잠겨있었다. 이후로도 그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저수지에 가게 됐다.

잠깐 틈만 나면 저수지로 가면서 일상 생활이 어려워졌지만, 그는 마냥 행복했다. 급기야 그는 저수지에 말 걸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어머니에게서 전화를 받은 그는 “지금도 옆에서 여자 목소리 들리는 걸”이라는 말을 흘려들었다. 직장 일에도 영향이 올 정도가 됐지만 사연자는 저수지만 가면 괜찮아질거라고 멈추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빠른등기가 와서 받아보니 어머니가 보낸 부적이었다. 어느 날 부적을 집에 두고 나간 날, 갑자기 정신들고 보니 구급대원들이 둘러싸고 있었다. 한편으로는 사연자를 어떤 여자가 끌고 가려고 했다.

겨우 저수지를 벗어난 사연자는 직장을 그만뒀다. 그때 주변에서 “몇 번째냐”, “다들 저수지만 가면 이상해진다”라는 말을 들었다.

사연자의 전임자도 똑같은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사라졌던 것이었다. 알고보니 저수지는 변사체가 나왔다는 소문, 살인사건이 있었다는 소문 등 흉흉한 소문의 근원지였다.

‘심야괴담회’ 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이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야괴담회’ 시즌 2에는 지난 시즌에서 맹활약했던 김구라, 김숙과 함께 이이경, 솔라가 새로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시즌 2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