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北 김여정 카운터파트? 통일부 차관 정도"
조은지 2022. 8. 11. 23:40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에서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상대는 통일부 차관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에서 김여정 부부장의 카운터 파트가 누구냐는 질문에 생각을 좀 해봐야겠지만, 통일부 차관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대답했습니다.
김 부부장이 대남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만큼 통일부와 국정원 기능이 섞여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는 김 부부장을 국가안보실장이 상대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김 부부장의 대남 발언에 이어 자주 북한 도발이 있었다는 말에는 상관관계가 일관되지는 않았다면서 금강산 지역에 있는 우리 측 재산이 훼손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핵실험을 비롯해 여러 가능성에 항상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與 김성원 "비 좀 왔으면, 사진 잘 나오게"...빛바랜 수해 봉사
- 승무원도, 주유소장도, 지나가던 사람들도...길에서 쓰러진 시민 살린 영웅들 [제보영상]
- [자막뉴스] 중부지방 휩쓴 '물 폭탄'...더 강해져서 돌아온다
- '일가족 참변' 현장 사진 국정홍보용 사용 논란
- [단독] 집중호우 때 멈췄던 '물막이판'..."고장 사실도 몰랐다"
- "눈 안 치우고 뭐 하냐" 폭설 민원 쏟아지자 "제설직 공무원 따로 있냐" 일침
- "북한의 가장 취약한 부분은..." 김정은, 지금 간절히 바라는 것은? [Y녹취록]
- 박살난 북한산 대전차무기...우크라군이 공개한 파괴 당시 상황 [지금이뉴스]
-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다 통합되지만..."내부의 문제가 훨씬 크다" [Y녹취록]
- [날씨] 내일도 큰 추위 없어...화요일부터 기온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