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이정재와 조식 먹다 소주 8병, '태양은 없다'로 가까워져"(방구석 1열)

[뉴스엔 이하나 기자]

정우성이 이정재와 ‘태양은 없다’ 촬영할 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8월 11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 특별판, 헌트 : 스포자들’(이하 ‘방구석 1열 특별판’)에서는 정우성과 이정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유튜버가 이정재, 정우성의 필모그래피로 제작한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 됐다.

영상에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영화 ‘태양은 없다’도 담겼다. 각각 이도철, 조홍기 역을 맡았던 정우성과 이정재는 극중 인물들처럼 이 영화를 통해 끈끈한 우정을 쌓았다.

극 중 두 사람의 바닷가 장면이 공개 되자 봉태규는 “어느 인터뷰에서 봤는데 저 바닷가에서 두 분이 엄청 가까워지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정우성은 “계속 가까워졌는데 바닷가에서 밤샘 촬영을 하고 조식을 먹다가 둘이 ‘한 잔 할까요?’라고 하다가 소주 8병을 마셨다”라며 “둘이 근처에 제트 스키를 발견하고 그걸 들어서 바닷가로 옮겨 놓고 그것 타고 놀았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유세윤은 “진짜 찐친들의 이야기다”라고 폭소했다.

(사진=JTBC ‘방구석 1열 특별판, 헌트 : 스포자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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