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성상납 의혹' 수사대장·'치안감 번복' 인사담당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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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취임 이후 대규모로 단행한 총경 인사에서 '이준석 성상납 의혹' 등 중요 사건을 맡아온 수사대장과, 인사 번복 사태를 빚은 인사담당관이 교체됐습니다.
주요 보직별로 보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수사해 온 강일구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장이 성동경찰서장으로, 장하성 전 주중대사와 김상조 전 정책실장 등이 얽힌 '디스커버리 펀드' 사태를 수사해 온 조창배 금융범죄수사대장은 영등포경찰서장으로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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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취임 이후 대규모로 단행한 총경 인사에서 '이준석 성상납 의혹' 등 중요 사건을 맡아온 수사대장과, 인사 번복 사태를 빚은 인사담당관이 교체됐습니다.
경찰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총경 293명의 전보 인사를 어제(11일) 발표했습니다.
주요 보직별로 보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수사해 온 강일구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장이 성동경찰서장으로, 장하성 전 주중대사와 김상조 전 정책실장 등이 얽힌 '디스커버리 펀드' 사태를 수사해 온 조창배 금융범죄수사대장은 영등포경찰서장으로 발령됐습니다.
또 지난 6월 치안감 인사번복 사태로 '국기문란' 논란을 빚고 구두경고를 받았던 남제현 경찰청 인사담당관은 서울경찰청 안보수사지원과장으로 전보됐습니다.
행정안전부 산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총경회의'를 이끌었다 회의 직후 대기발령된 류삼영 전 울산 중부경찰서장은 기존의 대기발령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손하늘 기자 (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97479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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