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 이병찬, 역시 전직 운동선수..씨름 대결서 김희석 내동댕이
‘국가가 부른다’ 이병찬이 운동선수 능력을 뽐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김희석을 단번에 쓰러뜨린 이병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간식까지 사고 다시 버스에 오른 요원들은 바닷가에 도착했다. 박창근이 속한 팀은 오 해피, 이솔로몬이 속한 팀은 사나바다로 팀명을 정했다.
첫 번째 대결은 한우를 건 백사장 씨름이다. 씨름을 해 본 적이 없다며 약한 소리 하는 조연호에 김동현은 “밑밥 깐다. 너 해병대잖아!”라고 말했다.
조연호와 붙게 된 사람은 김희석이다. 팽팽하게 힘싸움을 하던 조연호는 쉬는 척하다 공격했으나 실패했고 김희석이 밀어내는 힘에 밀려나 아웃으로 점수를 빼앗겼다.
다음으로 김희석과 붙게 된 사람은 김영흠이다. 씨름이 시작되자마자 김영흠을 들어 올린 김희석은 아쉽게 넘기기에 실패했다.
전직 운동선수 이병찬의 팁을 받아 공격하던 김영흠은 김희석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다.
파죽지세 2연승 김희석은 이병찬과 붙자 “깝죽거리지 마라”라고 외쳤다. 미니와 빅의 싸움에 이병찬은 “힘줘”라고 소리쳤고 김희석은 그의 힘에 감탄했다.
힘으로 꿇리지 않는 이병찬은 날쌔게 몸을 돌려 김희석을 내동댕이 치며 오 해피 팀에 1승을 가져왔다. 이병찬의 힘과 기술에 모두가 놀라는 와중 이솔로몬이 출격했다.
시작과 동시에 롱다리로 돌진한 이솔로몬은 이병찬을 그대로 밀어 5초 만에 쓰러뜨려버렸고 사나바다 팀이 한우를 획득했다.
대하를 건 수중 고싸움은 김동현과 박창근의 싸움으로 펼쳐졌다. 손진욱은 오 해피 팀에 물을 튀겨 시야를 방해했다.
최약체 박창근은 김동현에게 손을 붙잡혀 위태위태하게 버텨냈다. 이때 얼떨결에 박창근 손에 얼굴을 맞은 김동현은 그대로 바다에 빠져 사나바다 팀이 패배했다.
2차 전은 박창근과 손진욱이 붙었다. 손진욱은 거세게 공격에 나섰으나 박창근이 모자를 뺏어내 수중 고싸움은 오 해피 팀이 승리했다.
한편 ‘국가가 부른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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