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가수' 가수 김종환, 신곡 '삶의 블루스'로 돌아온다

입력 2022. 8. 11.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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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환이 고단한 삶 안에서 희망을 건져올리는 새 노래로 돌아온다.

신곡 발매 이후 가수로의 음악 활동을 재개하는 김종환은 내년 봄엔 미국 뉴욕 카네기홀 대극장에서의 공연도 준비 중이다.

김종환은 1996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존재의 이유'를 비롯해 '사랑을 위하여', '백년의 약속', '사랑하는 날까지' 등을 통해 1000만 장이 앨범 판매고를 올린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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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환 [JH KIMSMUSIC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김종환이 고단한 삶 안에서 희망을 건져올리는 새 노래로 돌아온다.

소속사 제이에이치 김뮤직(JH KIMSMUSIC)은 김종환이 오즌 19일 정오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삶의 블루스’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곡 ‘삶의 브루스’엔 그간 김종환이 이어온 음악 활동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담았다. 시인이기도 한 김종환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랫말을 썼고, 직접 연주부터 녹음, 믹싱 엔지니어 역할까지 하며 노래를 완성했다.

제목처럼 곡 장르도 블루스다. 소속사 측은 “‘삶의 블루스’는 힘든 삶과 애환을 김종환의 시적 희망으로 담았다”며 “히트곡 ‘존재의 이유’부터 지금까지 내놓은 많은 곡들이 ‘어떠한 삶의 큰 좌절이 와도 희망의 믿음으로 이겨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며 “‘삶의 블루스’는 힘든 삶과 애환을 김종환의 시적 희망으로 담았다”고 소개했다.

신곡 발매 이후 가수로의 음악 활동을 재개하는 김종환은 내년 봄엔 미국 뉴욕 카네기홀 대극장에서의 공연도 준비 중이다.

김종환은 1996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존재의 이유’를 비롯해 ‘사랑을 위하여’, ‘백년의 약속’, ‘사랑하는 날까지’ 등을 통해 1000만 장이 앨범 판매고를 올린 가수다. 1998년 대중음악 황금기에 서태지, 신승훈, 김건모, H.O.T, 젝스키스, 핑클 등의 인기가수들을 제치고 방송 3사 최고 가수상, 골든디스크 대상을 수상했다. 개인 음악활동은 물론 ‘바램’(노사연), ‘여백’(정동원), ‘미니스커트’(민해경), ‘인생이란’(윤시내), ‘아모르’(김수희)‘ ’사랑하세요‘(양수경)’ ‘태양처럼’(바비킴), ‘위대한 약속’(리아킴) 등 동료가수들의 음악작업에도 작사 작곡 편곡으로 참여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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