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심야 집중호우 상황 점검.."다음주 강한 비 가능성..만전 기해달라"

이지선 ezsun@mbc.co.kr 2022. 8. 1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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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밤 9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부부처와 지자체 등 17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집중호우 대처 상황과 피해·복구 현황, 교통 혼잡 지원 방안 등을 점검했습니다.

한 총리는 "앞으로 며칠간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다음주 초에 다시 강한 비가 올 가능성이 있는 만큼 피해 시설 응급복구 등 추가 피해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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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밤 9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부부처와 지자체 등 17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집중호우 대처 상황과 피해·복구 현황, 교통 혼잡 지원 방안 등을 점검했습니다.

관계기관들은 이 자리에서 '저녁 7시 기준 응급복구 대상 4,360건 가운데 89%인 3,914건의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울-용인고속도로 서판교IC 인근 3개 차로 가운데 현재 2개 차로를 개통했으며, 내일 중으로 전면 개통할 예정'이라고 보고했습니다.

한 총리는 "앞으로 며칠간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다음주 초에 다시 강한 비가 올 가능성이 있는 만큼 피해 시설 응급복구 등 추가 피해 예방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한편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시 관악구 수해 현장에 군·경 인력지원을 확대해 달라는 건의가 있었다'고 보고했고, 이에 대해 국방부와 경찰청은 '이들 지역에 대한 인력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지선 기자 (ezs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97478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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