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소말' 성동일, 지창욱에 "말 함부로 하지 마" 경고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2. 8. 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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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성동일이 지창욱에게 분노했다.

11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윤겨례(지창욱)는 강태식(성동일), 서연주(수영)를 도와 호스피스 사회봉사를 시작했다.

강태식은 윤겨례에게 "조심해서 운전해라"라고 말했다.

윤겨례는 이를 듣고 아무 생각 없이 "어차피 상관없지 않냐. 어차피 금방 가실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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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소말 / 사진=KBS2 당소말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성동일이 지창욱에게 분노했다.

11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윤겨례(지창욱)는 강태식(성동일), 서연주(수영)를 도와 호스피스 사회봉사를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환자를 이송하던 윤겨례는 험하게 운전을 했다. 강태식은 윤겨례에게 "조심해서 운전해라"라고 말했다.

윤겨례는 이를 듣고 아무 생각 없이 "어차피 상관없지 않냐. 어차피 금방 가실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분노한 강태식은 "너 뭐라고 했냐. 당장 차 세워라"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어 "말을 왜 그따위로 하냐. 어차피 오래 못 산다고? 그럼 세상에 너 하나 죽는다고 눈 깜빡할 사람 있냐. 넌 왜 사냐"라고 윽박질렀다.

그러자 윤겨례는 "죽으려던 사람 살린 게 누군데. 왜 나 죽으려는 거 붙잡았냐. 왜 참견이냐"고 물었다.

강태식은 화를 삭이며 "남은 사회봉사 시간 다 채우려면 앞으로 두 번 세 번 더 생각하고 말해라 운전도 똑바로 하고"라고 경고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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