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소말' 지창욱, 정 넘치는 '팀 지니'에 "언제봤다고 친한 척이야" 심란

박정수 2022. 8. 1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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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소말' 지창욱이 호스피스의 분위기에 심란한 표정을 지었다.

1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하 '당소말')에서는 윤겨레(지창욱 분)이 따뜻한 호스피스의 분위기에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따뜻한 분위기가 어색한 윤겨레는 이내 자리를 떠났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윤겨레는 호스피스의 따뜻한 분위기와 정 넘치는 사람들을 떠올렸고, 그러면서 "언제봤다고 친한 척이야"라며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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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소말' 지창욱이 호스피스의 분위기에 심란한 표정을 지었다.

1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하 '당소말')에서는 윤겨레(지창욱 분)이 따뜻한 호스피스의 분위기에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두 사람은 호스피스로 돌아왔고, 강태식은 윤겨레에 밥을 먹고 가라고 제안했다. 저녁 식사로 비빔밥이 준비됐고, 윤겨레는 "별로 안 끌리는데, 딱 봐도"라며 투정부렸다. 이에 호스피스 식구들이 정 넘치게 밥을 권했다. 하지만 따뜻한 분위기가 어색한 윤겨레는 이내 자리를 떠났다.

윤겨레는 병원 안 소동을 보게 됐고,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병원을 나섰다. 주차장에는 호스피스 식구들이 마중 나왔고, 염순자(양희경 분)은 "비빔밥 싫으면 약밥 한번 먹어봐. 먹기도 편하고 맛도 좋다. 먹고 후기는 필수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그럼에도 윤겨레는 약밥을 받지 않고 병원을 떠났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윤겨레는 호스피스의 따뜻한 분위기와 정 넘치는 사람들을 떠올렸고, 그러면서 "언제봤다고 친한 척이야"라며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힐링 드라마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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