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업수당 청구 26만 2천 건..지난해 11월 이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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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 2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 전주에 비해 1만 4천 건이 늘어나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 수치입니다.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 3월에 50년 만에 최저 수치를 기록한 뒤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도 8천 건 증가한 143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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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 2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 전주에 비해 1만 4천 건이 늘어나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 수치입니다.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 3월에 50년 만에 최저 수치를 기록한 뒤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도 8천 건 증가한 143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증가했지만, 고용시장의 수요 초과 현상이 뒤바뀐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앨런 벤슨 미네소타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고용주들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난 2년 동안 구인난을 경험했기 때문에 해고에 유보적인 자세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미국 노동부가 지난 5일 공개한 7월 고용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는 52만 8천 개가 증가해, 지난 6월의 39만 8천 개보다 증가 폭이 늘어났습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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