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강태오에 결별 통보→백지원, 박은빈 출생의 비밀 폭로(이상한변호사우영우)[SS리뷰]

남서영 2022. 8. 11. 22:4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백지원이 기자에게 진경의 딸이 박은빈이라 폭로했다.

11일 방송된 ENA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한선영(백지원 분)이 본색을 드러냈다.

우영우(박은빈 분)는 쓰러진 정명석(강기영 분)의 병실로 찾아가 냅다 “문화재를 관람하지 않았으니 문화재 관람료를 내지 않겠다는 원고의 주장이 타당한데도 우리는 왜 재판에 지고 있을까요? 황지사는 잘못한 게 없다는 피고의 단순한 주장을 깨트리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병실에 같이 있던 정명석의 전처 지수(이윤지 분)는 “실례지만 누구세요?”라고 묻는다. 정명석은 “내 전처”라고 소개했고, 우영우는 “전처라면 일만 하고 가정을 돌보지 않던 정명석 변호사님을 8년간 참다가 이혼 통보를 했다는 바로 그 전처”라고 눈치 없이 말했다.

아빠 우광호(전배수 분)와 통화하던 우영우는 “제가 이준호 씨를 데려가면 아버지는 무엇을 하려고 했습니까?”라고 물었다. 우광호는 “왜 아빠한테 데려오려고? 어떤 놈인가 보려고 했지. 우리딸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놈인지. 아빠처럼 우리 딸 잘 챙겨줄 수 있는 놈인지 보려고”라 설명했다.

우영우는 “이준호 씨는 그런 사람입니다. 저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고 아버지처럼 잘 챙겨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며 “문제는 저에요. 저는 이준호 씨를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사람일까요? 이준호 씨를 외롭게 만들지는 않을까요?”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함께 돌고래를 보러 온 우영우는 이준호에게 냅다 “이준호 씨는 저와 사귀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준호는 “갑자기 왜 그런 말을 하세요”라고 당황하며 “설마 돌고래를 못 봐서 실망해서 그런 이유는 아니죠? 돌고래는 우리 눈앞에 안보일 뿐이지 바닷속에 있어요. 주지스님도 그랬잖아요. 보는 것이 전부는 아니라고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우영우는 ‘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그 너머에 본질을 생각해라’라는 말에 꽂혀 ‘황지사 사건’ 해답을 찾아 곧장 정명석 변호사에게 달려가려 했다. 그런 우영우의 모습에 이준호는 “지금 갑자기 사건 이야기하시는 거예요? 어디가세요? 지금 장난해요? 사귀지 말자는 말을 내뱉고 이렇게 가버리는 게 어디 있어요? 내가 그렇게 우스워요? 도대체 날 뭐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나한테 왜 그러는 거에요”라고 서러움을 폭발했다.

권민우는 속상한 이준호를 데리고 최수연과 술자리를 갖었고 이준호는 만취한 상태로 속상함을 토로했다.

권민우와 둘만 있게 된 최수연은 “뭐 잘못 먹었어요? 아니. 사람이 갑자기 변했잖아요. 권민우라면 모름지기 재수도 없고 밥맛에 입맛 열면 얄미운 소리에 한번 쥐어박고 싶고 어둠 속에서 권모술수나 궁리해야죠. 난데없이 친절하게 나타나서 세상 혼란스럽게 하냐고요. 경찰에 신고할 뻔했네. 멋있는 그런 거 안 어울려요”라고 말했다.

권민우는 “최수연 변호사, 나한테 관심 있어요? 나도 모르는 모습을 술술 훑고 솔직하게 말해봐. 나 좋아하죠? 좋아하는 거 같은데?”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최수연은 아무런 대답을 못했고 당황한 권민우는 “나 진짜 좋아해요?”라고 다시 묻는다.

그 모습을 멀리서 본 동그라미(주현영 분)은 “나 차였네. 권민우와 선녀 사이에 오가는 저 눈빛을 보고도 모르겠어요? 저 지나치게 덥고 축축한 한증막 같은 눈빛?”이라고 말했다.

ENA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처| ENA

돌아가는 길, 비행기에 오른 이준호는 최수연과 자리를 바꿔 우영우 옆이 아닌 권민우 옆에 앉았다.

한편 한선영(백지원 분)은 기자를 만나 “태수미 딸은 찾으셨어요? 태수미가 혼외로 낳은 딸을 찾고 있다고”라며 말을 꺼냈다. 기자는 “친딸로 의심 가는 사람이 있다. 우영우 변호사라고. 심증은 있는데 한방이 없어서 기사로 못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선영은 “우영우 변호사가 태수미 딸이다”라고 폭로했다. 한선영은 “궁금하신거 다 알려드리겠다. 대신 조건이 있다. 기사 나가는 타이밍을 태수미 인사청문회 바로 직전으로 해주세요. 바로 반박할 수 없게”라고 딜을 했다.
nams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