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하는 게 뭐야?..쿠르투아, 슈퍼컵 우승 후 '4개 국어'로 인터뷰

백현기 기자 2022. 8. 1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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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보 쿠르투아가 무려 4개 국어로 인터뷰해 화제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1일(한국시간) "티보 쿠르투아의 언어 능력에 경외감을 표한다. 그는 슈퍼컵 직후 4개의 다른 언어로 4번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좋은 골키퍼이자 언어 능력자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쿠르투아는 경기 직후 "지난 세 차례 결승전에서 우리는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레알은 결승에서 강하다. 그것이 우리 클럽의 DNA다"고 말하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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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티보 쿠르투아가 무려 4개 국어로 인터뷰해 화제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1일(한국시간) “티보 쿠르투아의 언어 능력에 경외감을 표한다. 그는 슈퍼컵 직후 4개의 다른 언어로 4번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좋은 골키퍼이자 언어 능력자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번에도 쿠르투아가 레알 마드리드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헬싱키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날도 어김없이 쿠르투아가 레알의 골문을 지켰다. 쿠르투아는 경기 내내 가공할 선방 능력을 보여줬다. 전반 13분 카마다 다이치의 슈팅을 막아내는가 하면, 후반 18분에는 안스가르 크나우프의 슈팅도 막아내며 선방쇼를 펼쳤다.


쿠르투아의 선방쇼에 힘입어 레알은 두 골을 몰아쳤다. 레알은 다비드 알라바와 카림 벤제마의 득점으로 2-0으로 승리하며 슈퍼컵 우승을 차지했다.


쿠르투아의 전성기가 이어지고 있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첼시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한 쿠르투아는 2018년 레알로 이적해 현재까지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2m에 육박하는 큰 신장과 뛰어난 반사 신경으로 레알의 수문장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쿠르투아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무려 9개의 선방을 펼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끈 주역이기도 했다.


이번 슈퍼컵 우승에서도 일등공신이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끈 쿠르투아는 경기 직후 “지난 세 차례 결승전에서 우리는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레알은 결승에서 강하다. 그것이 우리 클럽의 DNA다”고 말하며 소감을 밝혔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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