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멀티포' SSG 캡틴 한유섬 "오늘 계기로 다시 살아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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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와의 경기에서 멀티 홈런으로 승리를 이끈 SSG 랜더스의 주장 한유섬(33)이 웃음을 되찾았다.
올 시즌 처음으로 멀티 홈런을 친 한유섬의 활약으로 SSG는 4연승을 질주했다.
한유섬은 경기 후 "홈런 2개를 모두 밀어쳐 나도 많이 놀랐다. 오늘을 계기로 타격감이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원형 SSG 감독은 "(한)유섬이가 2회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고, 8회 쐐기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며 한유섬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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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형 감독 "한유섬이 승리 이끌었다"
(인천=뉴스1) 문대현 기자 =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멀티 홈런으로 승리를 이끈 SSG 랜더스의 주장 한유섬(33)이 웃음을 되찾았다.
SSG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2022 신한은행 KBO리그 KT와 홈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한유섬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이날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한유섬은 2회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상대로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8회에는 바뀐 투수 박영현을 상대로 솔로포를 날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올 시즌 처음으로 멀티 홈런을 친 한유섬의 활약으로 SSG는 4연승을 질주했다.
한유섬은 경기 후 "홈런 2개를 모두 밀어쳐 나도 많이 놀랐다. 오늘을 계기로 타격감이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유섬은 4월까지 타율 0.395, 27타점을 기록하면서 펄펄 날았다. SSG가 시즌 초반부터 고공행진을 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탰다.
그러나 5월 타율 0.267, 6월 타율 0.188로 타격 정확도가 점점 떨어졌다. 후반기에도 2할대 초반의 타율로 부진했다.
한유섬은 "4월에는 내가 봐도 많이 잘했다. 그러나 이후 내가 흐름을 끊었다"며 "지금은 개인 기록을 모두 다 내려놨다. 이제는 타순에 연연하지 않고 팀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SG는 올 시즌 개막 후 한 번도 1위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주장을 맡고 있는 한유섬은 이에 대해 "지난해 1승이 부족해 가을 야구를 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며 "이제 우리 팀은 쉽게 안 진다는 느낌이 있다. 동료들 모두 든든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김원형 SSG 감독은 "(한)유섬이가 2회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고, 8회 쐐기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며 한유섬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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