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생산자물가도 상승폭 둔화..7월 9.8%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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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11일(현지시간)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보다 9.8% 올랐다고 밝혔다.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PPI 상승률도 전년 동월보다 5.8% 올라 직전 달(6.4%)에 비해 상승폭이 줄었다.
7월 CPI는 전년 동월보다 8.5% 올라 지난 1981년 11월 이후 최대폭이었던 전월(9.1%)보다 상승폭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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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슈퍼마켓 [AP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8/11/yonhap/20220811223643342ocaz.jpg)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11일(현지시간)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보다 9.8% 올랐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던 지난 3월(11.6%)에 육박했던 지난 6월(11.3%)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했다.
6월보다 9%나 떨어진 에너지 가격의 하락이 상승폭 둔화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PPI 상승률도 전년 동월보다 5.8% 올라 직전 달(6.4%)에 비해 상승폭이 줄었다.
도매 물가 상승분은 향후 소비자 물가로 전가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PPI 상승폭의 둔화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완화됐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PPI의 움직임은 이는 전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추세와도 동일하다.
7월 CPI는 전년 동월보다 8.5% 올라 지난 1981년 11월 이후 최대폭이었던 전월(9.1%)보다 상승폭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가 안정 등에 힘입어 물가 급등세가 거의 멈췄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ko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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