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26만2000건..1만4000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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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 미국 내 한주 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1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6일 마감 기준 일주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2000건이라고 밝혔다.
미국 노동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회복 국면에서 강세를 유지해 왔다.
경제학자들은 이달 잭슨홀 미팅, 내달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일자리 추이를 유심히 지켜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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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8월 초 미국 내 한주 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상당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1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6일 마감 기준 일주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2000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주 조정치인 24만8000건에서 1만4000건 증가한 수치다.
미국 노동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회복 국면에서 강세를 유지해 왔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이를 주요 경제 성과로 홍보했다. 그러나 노동 시장 호황이 정점에 이르렀다는 지적도 꾸준히 나왔다.
지난 5일 발표된 7월 일자리 보고서는 이런 와중에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일자리 순증을 보여줬다. 이를 두고 아직 우려할 만한 노동 시장 둔화 상황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왔다.
경제학자들은 이달 잭슨홀 미팅, 내달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일자리 추이를 유심히 지켜보는 중이다. 노동 시장이 실제 둔화하면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가 조절되리라는 전망이 많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수치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앨런 벤슨 미네소타 칼슨경영대학원 교수는 "노동 시장은 매우 뜨겁지만, 확실히 일부 변화의 조짐이 있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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