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빨리 뛰어!" 백두산 산사태..관광객 100여명 대피

권혜미 입력 2022. 8. 11. 22:35 수정 2022. 8. 1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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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린성에 속한 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 북쪽 경사면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관광객들이 급히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10일(현지시간) 동북신문망, 펑파이신문, 환구망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 50분쯤 중국 지린성 백두산 용문봉 인근에서 산사태가 일어났다.

백두산관광구 당국은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하면서 소규모 산사태가 발생했으나 인명·시설 피해는 없었다"며 "현재는 산사태 예방 조치를 마쳤다. 관광구는 정상 개방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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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등산 코스중 '북파코스'서 산사태 발생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중국 지린성에 속한 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 북쪽 경사면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관광객들이 급히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10일(현지시간) 동북신문망, 펑파이신문, 환구망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 50분쯤 중국 지린성 백두산 용문봉 인근에서 산사태가 일어났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암석과 토사가 굉음을 내며 산 아래로 쏟아지고 주변에 뿌연 연기가 발생했으며, 놀란 관광객 100여 명이 황급히 대피했다.

웨이보 등 중국 현지 SNS를 통해 공개된 사고 당시 촬영 영상을 보면 경사면을 따라 무수한 토사가 쏟아지자 혼비백산한 관광객들이 비명을 지르며 뛰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SNS 갈무리
다행히 산사태 발생 지역이 관광객들이 머물던 곳과는 거리가 멀어 인명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백두산관광구 당국은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화하면서 소규모 산사태가 발생했으나 인명·시설 피해는 없었다”며 “현재는 산사태 예방 조치를 마쳤다. 관광구는 정상 개방 중”이라고 밝혔다.

백두산엔 동서남북 각 방향에서 접근할 수 있는 총 4개의 등산 코스가 있다. 이번 산사태는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북파코스에서 발생했다.

권혜미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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