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중국 장악 타이완해협에 조만간 군함 진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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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중국이 자국 통제하에 들어갔다고 밝힌 타이완해협에 조만간 해군 함정을 진입시키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NYT는 미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미 해군이 '타이완해협 전체를 통제하고 있다'는 중국의 주장을 무시하고, 몇 주 안에 소속 함정으로 하여금 타이완해협을 지나게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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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중국이 자국 통제하에 들어갔다고 밝힌 타이완해협에 조만간 해군 함정을 진입시키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NYT는 미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미 해군이 '타이완해협 전체를 통제하고 있다'는 중국의 주장을 무시하고, 몇 주 안에 소속 함정으로 하여금 타이완해협을 지나게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는 중국에 지나치게 도발적일 수 있어 해당 작전에 참여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이 당국자들은 덧붙였습니다.
콜린 칼 미국 국방부 정책차관도 "미국은 타이완해협에서 평소와 같이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미국은 타이완해협을 포함해 국제법상 허용된 곳은 어디서든 작전하고 비행하고 항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형래 기자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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