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끔찔끔' 실수? 치료 후에는 삶이 달라져요..EBS1 '명의'

이혜인 기자 2022. 8. 1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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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 번씩 화장실을 드나들고,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은 기분이 자주 든다면 배뇨장애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터놓고 말하기 부끄러운 병이라는 인식 때문에 배뇨장애를 감추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방치할수록 사회활동에 지장이 생기고 삶의 질이 떨어진다.

12일 EBS 1TV <명의>에서는 ‘찔끔찔끔 배뇨장애, 당신의 실수가 아니다’ 편을 방송한다. 50대 여성 A씨는 운동을 할 때마다 소변이 새는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 검사 후 내려진 진단은 복압성 요실금이다. 기침을 하거나 무거운 것을 들어 배에 힘이 실릴 때 소변이 새는 것이 증상이다. 치료를 위해서는 약해진 골반저근을 강화하기 위한 수술이 필요하다. 방송에서는 요실금을 치료받은 이들의 일상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치료 전후의 모습을 비교해본다.

요실금은 중년 여성에게 흔하지만, 중년 남성도 배뇨장애를 겪는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것 같고 잔뇨감이 있다면 전립샘 비대증을 의심해야 한다. 방송에서는 전립샘 비대증의 증상과 치료 방법도 자세히 다룬다. 방송은 오후 9시50분.

이혜인 기자 hye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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