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강인권 대행 "마티니의 결정적 한 방이 만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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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4연승을 질주했다.
NC는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11차전에서 3-2로 신승했다.
7위 NC는 시즌 성적 42승53패3무를 기록하며 3연패에 빠진 6위 두산(43승53패2무)에 0.5경기차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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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4연승을 질주했다.
NC는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간 시즌 11차전에서 3-2로 신승했다. 7위 NC는 시즌 성적 42승53패3무를 기록하며 3연패에 빠진 6위 두산(43승53패2무)에 0.5경기차로 따라붙었다.
선발투수 신민혁은 5⅔이닝 3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이후 임정호(⅓이닝)-원종현(⅔이닝 1실점)-김영규(⅔이닝)-김시훈(⅔이닝)-이용찬(1이닝)이 이어 던져 승리를 지켰다. 이용찬은 개인 통산 120세이브를 달성했다.
2-2로 맞선 9회초 닉 마티니가 결승타를 쳤다. 2사 2루에서 상대 마무리투수 홍건희를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뺏었다.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오늘(11일)은 선수단 전체의 집중력과 더불어 9회 마티니의 결정적인 한 방이 만든 승리다. 이용찬의 120세이브 달성을 축하하고, 끝까지 많은 응원 보내주시는 팬들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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