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구치소 집단폭행 재소자, 석 달 만에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법무부는 재소자 A 씨가 오늘(11일) 새벽 3시쯤 경기도 부천시 한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21일 오전 6시 반쯤 인천구치소 혼거실에서 다른 재소자 2명에게 폭행을 당해 외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지난 6월 가해 재소자들을 중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한 검찰은 A 씨가 숨진 뒤 죄명을 상해치사 등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인천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동료 재소자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중태에 빠진 20대 재소자가 석 달 만에 숨졌습니다
법무부는 재소자 A 씨가 오늘(11일) 새벽 3시쯤 경기도 부천시 한 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21일 오전 6시 반쯤 인천구치소 혼거실에서 다른 재소자 2명에게 폭행을 당해 외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지난 6월 가해 재소자들을 중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한 검찰은 A 씨가 숨진 뒤 죄명을 상해치사 등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與 김성원 "비 좀 왔으면, 사진 잘 나오게"...빛바랜 수해 봉사
- 승무원도, 주유소장도, 지나가던 사람들도...길에서 쓰러진 시민 살린 영웅들 [제보영상]
- [자막뉴스] 중부지방 휩쓴 '물 폭탄'...더 강해져서 돌아온다
- '일가족 참변' 현장 사진 국정홍보용 사용 논란
- [단독] 집중호우 때 멈췄던 '물막이판'..."고장 사실도 몰랐다"
- '3년간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720만 원'...내일부터 모집
- "장어 아니고 삼겹살?"...제주, '비계 테러' 시끌 [앵커리포트]
- [제보는Y] 60대 도시농부 배수로 추락사..."5년 방치된 난간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