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니 결승타' NC, 두산에 3-2 승리..4연승 질주

이서은 기자 2022. 8. 11. 2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가 4연승을 달렸다.

NC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NC는 42승 3무 53패를 기록, 4연승을 질주한 데 이어 6위 두산을 반 경기차로 추격했다.

NC는 선발투수 신민혁이 5.2이닝 3피안타 1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에 견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닉 마티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NC 다이노스가 4연승을 달렸다.

NC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NC는 42승 3무 53패를 기록, 4연승을 질주한 데 이어 6위 두산을 반 경기차로 추격했다. 두산은 43승 2무 53패를 기록하며 3연패에 빠졌다.

선취점은 두산이 가져갔다. 2회말 호세 페르난데스의 안타, 허경민의 사구로 만든 1사 2,3루에서 안재석이 우익수 희생플라이 타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NC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4회초 박건우의 내야안타, 권희동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노진혁이 3루수 땅볼에 그쳤으나 김주원이 볼넷으로 출루해 2사 만루를 만들었고, 박대온이 2타점 적시타를 만들어 역전했다.

NC는 5회초에도 박민우의 안타 후 박건우의 볼넷으로 2사 1,2루 기회를 맞았으나 닉 마티니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 추가점 획득에 실패했다.

6회초 들어서도 NC는 2사 후 김주원이 내야안타, 박대온이 안타로 출루하며 득점 찬스가 있었으나 이명기가 투수 땅볼에 그쳐 달아나지 못했다.

두산은 7회말 선두타자 허경민의 솔로포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이후 박세혁이 안타를 치고 나갔으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며 역전에는 실패했다.

이어진 9회초. NC는 박민우의 안타 후 2사 2루에서 마티니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두산은 9회말 득점에 실패했고, 경기는 NC의 승리로 끝났다.

NC는 선발투수 신민혁이 5.2이닝 3피안타 1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 승리에 견인했다.

타선에서는 박대온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두산은 선발투수 브랜든 와델이 5이닝 3피안타 5사사구 2실점을 기록, 외국인 투수로서는 다소 아쉬운 투구를 했다. 타선의 침묵도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