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전에 이어 다른 부산 지역화폐도 잇따라 혜택 축소

이상준 2022. 8. 1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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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부산시가 운영하는 지역화폐, '동백전'의 캐시백 혜택이 예산 부족으로 준 데 이어 구청 단위 지역화폐의 사용 혜택도 축소되고 있습니다.

부산 남구가 운영하는 '오륙도 페이'는 이달부터 충전 한도를 월 4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센티브 요율을 10%에서 5%로 낮췄습니다.

동구도 '이바구 페이' 인센티브 요율을 10%에서 5%로 낮출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혜택이 줄어들자, 현재 시와 구 단위 지역화폐가 각각 따로 운영되는 것을, 통합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예산 투입을 효율화하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 (lsj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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