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다소 줄어 신규 확진 12만 4857명, 6661명↓.."집중호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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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 되는 가운데 11일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은 12만 4857명이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2만명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2만 485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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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보다 1.5배 늘어…재유행 지속
당국, 집중호우에 검사건수 감소 추정
이달 중 확진자 20만명 정점 달할 듯
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 되는 가운데 11일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은 12만 4857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13만 1518명)보다 6661명 적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2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2만명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2만 4857명으로 집계됐다.
통상 주말 진단 검사 감소 영향에 따라 확진자가 주 중반에 늘고, 주 후반과 주말에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집중호우가 쏟아진 날씨로 검사가 줄어든 영향도 있는 것으로 방역당국은 평가하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1주일 전인 지난 4일(10만 8390명)의 1.15배, 2주일 전인 지난달 28일(8만 3140명)의 1.50배 수준이다.
경기 3만 2662명, 경남 7768명
수도권·비수도권 각 6만명 이상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만 2471명, 비수도권에서 6만 2386명으로 각각 50%씩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3만 2662명, 서울 2만 2836명, 경남 7768명, 인천 6973명, 경북 6656명, 대구 5572명, 충남 5397명, 전남 5235명, 전북 5000명, 부산 4319명, 강원 4311명, 충북 4235명, 광주 4030명, 대전 3797명, 울산 3104명, 제주 1978명, 세종 984명이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 2858명→11만 634명→10만 5472명→5만 5267명→14만 9878명→15만 1792명→13만 7241명으로, 일평균 11만 7591명이다.
방역당국은 이달 중 일일 확진자 20만명 정도로 재유행 정점이 형성될 것으로 보며, 최근 휴가철 등 변수를 반영한 새로운 예측 결과를 다음 주 내놓기로 했다.
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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