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반대단체 "정상화 발언 규탄, 졸속 배치 우려"

류재현 2022. 8. 1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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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대통령실이 사드는 협의 대상이 아니라며 사드 기지가 이달 말이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성주지역 사드 반대 단체가 반발했습니다.

사드철회 소성리종합상황실은 환경영향평가 협의회 구성을 위한 주민 대표가 선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부가 사드 배치 강행을 위해 환경영향평가를 졸속으로 진행할 우려가 크다며 비판했습니다.

현재 성주에 있는 사드 발사체계는 임시 배치해 운영하는 것으로, 정부는 환경영향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발사대 6기를 정식 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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