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모 고교 외부강사 보충수업 논란
김해정 2022. 8. 11. 21:55
[KBS 광주]광주의 한 사립고등학교가 외부강사가 진행하는 보충수업을 운영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광주의 한 사립고가 올해 교육청 지원 예산으로 매주 수요일 학원 강사를 초빙해 1, 2학년 대상 국어, 영어, 수학 교과 보충수업을 운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일부 학교들은 수요일에 일찍 하교해 학생들이 외부 학원에서 강의를 들어야 한다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좋아 교사와 동일한 수당으로 어렵게 외부 강사를 초빙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해정 기자 (being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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