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자팍사 전 스리랑카 대통령, 오늘 싱가포르 떠나.. 태국서 임시 체류할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정부 시위대를 피해 싱가포르로 떠난 후 하야한 고타바야 라자팍사 전 스리랑카 대통령이 비자 만료로 싱가포르를 떠났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태국 외교부와 스리랑카 측 소식통은 라자팍사 전 대통령이 태국에 새로운 거주처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라자팍사 전 대통령은 지난 달 13일 반정부 시위대를 피해 몰디브로 도피한 후 싱가포르로 이동해 결국 사임을 표명했다.
라자팍사 전 대통령의 측근은 AFP에 "라자팍사의 싱가포르 비자는 11일부로 만료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반정부 시위대를 피해 싱가포르로 떠난 후 하야한 고타바야 라자팍사 전 스리랑카 대통령이 비자 만료로 싱가포르를 떠났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1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이민국은 "고타바야 라자팍사가 이날 싱가포르를 떠났다"고 밝혔다.
태국 외교부와 스리랑카 측 소식통은 라자팍사 전 대통령이 태국에 새로운 거주처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 외교부는 라자팍사가 태국을 방문한다면 여권으로 최대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라자팍사 전 대통령은 지난 달 13일 반정부 시위대를 피해 몰디브로 도피한 후 싱가포르로 이동해 결국 사임을 표명했다.
스리랑카 국민들은 지난해 말부터 극심한 경제난으로 식량과 연료, 의약품 부족에 시달렸다. 이에 결국 성난 민중은 시위를 일으켰고, 라자팍사 전 대통령의 관저까지 침입했다.
라자팍사 전 대통령의 측근은 AFP에 "라자팍사의 싱가포르 비자는 11일부로 만료된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라자팍사가 태국에 잠시 머문 후 싱가포르로 다시 돌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자팍사의 측근은 그가 반정부 시위가 사그라들면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길 열망했지만 후임자인 라닐 위크레마싱헤 스리랑카 대통령이 조기 귀국을 반대했다고 말했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밥 샙, 두 아내 최초 공개…"침대서 하는 유산소 운동, 스태미나 2배 필요"
- "집안 좋은 김소현, 싸구려 도시락만 먹어 의문…몰래 친구 학비 지원" 미담
- 이준석 "홍준표와 케미 좋은 이유? 적어도 洪은 尹과 달리 뒤끝은 없다"
- '박지성 절친' 에브라 "13살 때 성폭행 피해…어른들을 안 믿었다"
- '성적행위 묘사' 몰카 논란 이서한 "방예담은 없었다…죄송"
- 없던 이가 쑤욱…日서 세계 최초 치아 재생약 임상시험 추진
-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손잡으려 안달난 모습 재조명[영상]
- 서유리, 이혼 후 더 밝아진 근황…물오른 미모 [N샷]
- 벙거지 모자 쓴 '농부' 김현중 "옥수수 잘 키워서 나눠 드리겠다"
- 세탁 맡긴 옷 꼬리표에 적힌 '진상 고객'…따지자 "'관심'이라 쓴 것" 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