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 "싱가포르 가상자산 정책, 정부가 본받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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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블록체인 기술 사업을 육성하는 한편, 세심한 규제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싱가포르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정책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본받을 만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가상자산 산업을 규제하면서 동시에 발전시키는 것은 더욱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며, 쉽지 않은 과제"라며 "싱가포르의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접근 방식은 금융위원회가 본받을 만한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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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블록체인 기술 사업을 육성하는 한편, 세심한 규제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싱가포르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정책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본받을 만하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싱가포르 국경절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주빈 자격으로 참석한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싱가포르 가상자산 주무 부처인 통화청(MAS)이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 사업은 육성하되 더 세심한 규제를 통해 가상자산에 내재한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투 트랙(Two track) 전략을 발표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상자산 산업을 규제하면서 동시에 발전시키는 것은 더욱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며, 쉽지 않은 과제"라며 "싱가포르의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접근 방식은 금융위원회가 본받을 만한 사례"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한국과 싱가포르가 체결한 디지털동반자협정(KSDPA)을 언급했다. 그는 "지난 연말 양국이 체결한 디지털동반자협정(KSDPA)은 상호 신뢰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디지털 부문 통상 협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협정은 비대면 거래 및 디지털 경제가 더욱 중요해지는 세계 경제 흐름 속에서 핀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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