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 시간 내 배식 실패, 그새 야윈 백종원에 "생각보다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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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내 배식을 실패하면서 백종원이 그새 야윈 비주얼을 자랑했다.
8월 11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 12회에서는 극한의 출장 요리사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이 무더위에 지친 동물원 사육사들을 위한 여름나기 한 상 요리에 도전했다.
이날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은 무더위를 이길 이열치열 음식을 의뢰받고 낙곱새 대신 우삽겹을 넣은 낙우새, 묵사발, 돈가스 등을 메뉴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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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시간 내 배식을 실패하면서 백종원이 그새 야윈 비주얼을 자랑했다.
8월 11일 방송된 tvN 예능 '백패커' 12회에서는 극한의 출장 요리사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이 무더위에 지친 동물원 사육사들을 위한 여름나기 한 상 요리에 도전했다.
이날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은 무더위를 이길 이열치열 음식을 의뢰받고 낙곱새 대신 우삽겹을 넣은 낙우새, 묵사발, 돈가스 등을 메뉴로 준비했다.
그러나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사육사들의 점심 시간인 11시 30분까지 단 20분이 남았는데 낙우새의 공정률을 턱없이 부족했고, 10분이 남았을 땐 겨우 고기를 볶는 단계였다.
결국 사육사들이 배식을 위해 입장한 11시 반, 배식은 실패했다. 딘딘은 "너무 여유를 부렸다"고 자책했고, 백종원은 "원래 여유있게 떡볶이 판에 하려던 건데 큰일날 뻔했다. 역시 대량급식은 마음대로 안 된다"고 한탄했다.
배식은 약 10분 딜레이 됐다. 그 사이 자리에 앉아 기다리던 사육사들은 "백종원 생각보다 말랐다"며 요리하느라 바쁜 백종원을 구경했다. 그새 야윈 백종원의 비주얼이 웃픔(웃긴데 슬픔)을 자아냈다.
한편 백종원은 묵사발에 오이도 빼먹는 실수도 했지만, 이를 유쾌하게 수습했다. (사진=tvN '백패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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