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노래 DNA 할아버지 덕분, 사촌동생 집안서 노래 제일 잘 해"(판타패)

[뉴스엔 이하나 기자]

영탁이 사촌 동생의 노래 실력에 흐뭇해 했다.

8월 11일 방송된 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에서는 영탁과 사촌 동생의 듀엣 무대가 공개 됐다.

영탁이 ‘국민 사위’라는 키워드로 등장한 가운데, 무대에 등장한 사촌 동생은 가수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수준급의 가창력을 자랑하며 노래를 불렀다.

주영훈은 “최근에 들었던 아마추어 노래 중 1등이었다”라고 극찬했고, 양세찬도 “너무 잘한다. 저기 실루엣 뒤에 있는 분 노래 안 듣겠다”라고 장난을 쳤다.

이후 정체를 공개한 영탁에게 이수근은 “두 분의 음악 DNA는 어디서 왔나”라고 물었다. 영탁과 사촌 동생은 바로 할아버지를 언급했다.

영탁은 “노인대학에서 음악을 가르치시고 작곡을 많이 하신 음악적 조예가 깊었던 분이다”라고 답했다.

주영훈이 “영탁 씨 쉬시고 노래 몇 곡 좀 더 들려주시면 안 되나”라고 묻자, 영탁의 사촌 동생은 감미로운 버전으로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재해석 했다. 영탁은 “너무 잘하지 않나. 우리 집안에서 얘가 노래를 제일 잘한다”라고 흐뭇해 했다. 이후 영탁은 사촌 동생과 자신의 히트곡 '이불'로 듀엣 무대를 꾸몄다.

(사진=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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