黨 풍자 사진 올린 이준석 "쌓는 건 2년 무너지는 건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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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당원권 정지 중징계를 받고 전국을 돌며 당원들을 만나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재 당의 상황을 풍자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글을 올렸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쌓는 건 2년, 무너지는 건 2주"라는 글과 함께 철거 중인 건물에 '우리 식당 정상영업 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린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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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당원권 정지 중징계를 받고 전국을 돌며 당원들을 만나고 있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재 당의 상황을 풍자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과 글을 올렸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쌓는 건 2년, 무너지는 건 2주”라는 글과 함께 철거 중인 건물에 ‘우리 식당 정상영업 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린 사진을 올렸다.
지난 2년간 국민의힘이 혁신을 거듭하며 올해 대선과 지방선거를 승리했지만, 본인이 대표에서 물러난 지 약 2주 만에 위기 상황에 놓였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게시물로 해석된다.
이 대표의 게시물엔 올라온 지 40분 만에 ‘좋아요.’ 반응이 1000개 이상이 달렸다. 댓글은 490개가 달렸는데 “응원한다”·“선거 이긴 당대표를 쫓아냈다”며 이 대표를 옹호하는 측과 “이럴수록 구차해진다” 등의 비판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한편, 당의 비대위 체제 전환으로 ‘자동 해임’된 것에 반발,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낸 이 대표는 오는 13일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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