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거포' 무라카미 최연소 40홈런 달성, 왕정치-아키야마 넘어 신기록, 소속팀 야쿠르트는 6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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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스왈로즈의 '22세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일본프로야구 역사를 다시 썼다.
11일 마쓰다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 히로시마 카프전에서 시즌 40호 홈런을 터트렸다.
1963년 오사다하루(왕정치), 1985년 아키야마 고지가 23세에 40홈런을 때렸는데, 이들을 넘어 22세 최연소 40홈런을 달성했다.
무라카미가 홈런을 때렸지만 야쿠르트는 3대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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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르트 스왈로즈의 '22세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일본프로야구 역사를 다시 썼다. 11일 마쓰다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 히로시마 카프전에서 시즌 40호 홈런을 터트렸다. 8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좌월 1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상대 좌완투수 닉 터리가 던진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 체인지업을 받아쳤다.
6경기 만에 대포를 가동해, 40홈런에 도달했다. 지난 시즌 39개를 넘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수립했다.
의미있는 기록이 하나 더 있다. 1963년 오사다하루(왕정치), 1985년 아키야마 고지가 23세에 40홈런을 때렸는데, 이들을 넘어 22세 최연소 40홈런을 달성했다.
무라카미가 홈런을 때렸지만 야쿠르트는 3대6으로 패했다. 올시즌 최다인 6연패에 빠졌다.
센트럴리그 1위 야쿠르트에 비상등이 커졌다. 연패에 빠지면서 2위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승차가 7경기로 좁혀졌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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