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젠지전 앞두고 벌크업 마친 KT, DRX 압도하며 승리(종합)

성기훈 2022. 8. 1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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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젠지전을 앞두고 벌크업을 끝마쳤다.

두 번째 전령 교전에서 '라스칼' 김광희의 레넥톤 없이 치러진 4대 5 교전에서 승리한 KT는 DRX를 상대로 킬 포인트와 글로벌 골드와 같은 직접적인 이득과 더불어 기세까지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KT는 DRX의 선수들을 상대로 교전이 아닌 사냥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고, 압도적인 파괴력을 선보이며 1세트를 24분 13초 만에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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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젠지전을 앞두고 벌크업을 끝마쳤다. 강팀 DRX를 상대로 교전이 아닌 사냥을 선보인 KT는 14일 치러질 리그 1위 젠지와의 대결을 기대되게 만들었다.

1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9주 2일차 2경기에서 KT가 DRX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1세트에서는 ‘라이프’ 김하람의 탐 켄치가 맹활약을 펼쳤다. 초반 ‘에이밍’ 김하람의 아펠리오스와 함께 라칸을 상대로 첫 킬포인트를 올린 그는 종횡무진 맵을 누비며 상대 챔피언들에게 W스킬인 ‘심연 잠수’를 적중시키며 킬 포인트를 올렸다.

두 번째 전령 교전에서 ‘라스칼’ 김광희의 레넥톤 없이 치러진 4대 5 교전에서 승리한 KT는 DRX를 상대로 킬 포인트와 글로벌 골드와 같은 직접적인 이득과 더불어 기세까지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KT는 DRX의 선수들을 상대로 교전이 아닌 사냥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고, 압도적인 파괴력을 선보이며 1세트를 24분 13초 만에 승리로 장식했다. 탐 켄치로 상대 챔피언들을 잡아 먹은 김하람 또한 1세트 POG에 선정되며 겹경사를 맞았다.

2세트에서도 블루 사이드를 선택한 DRX는 탐 켄치를 가져오며 반격에 나섰다. ‘커즈’ 문우찬의 오공이 초반 탑 라인 다이브를 통해 선취점을 가져갔다. 정글과 바텀, 탑 라인의 주도권을 쥐고 있던 KT가 첫 드래곤과 전령을 모두 일방적으로 획득하며 DRX와의 격차를 벌렸다.

두 번째 전령 등장 후 치러진 양 팀의 교전에서 DRX는 전령을 획득했지만 교전에서 승리한 KT는 얼마 지나지 않아 치러진 중앙 지역에서의 전투에서도 대승을 거두며 다시 한 번 승기를 굳혔다. 이후 탑과 바텀에서도 일방적으로 킬 포인트를 올리고 바론 사냥까지 마친 KT. 저돌적으로 상대 진영으로 진격해 승리했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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