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에 이어 오원석까지..투수 출신 감독도 교체 타이밍이 힘들다[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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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이 선발로 나오면 투수 교체 타이밍을 잡기 어렵다."
이 감독은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전날 선발등판한 웨스 벤자민(29)의 교체 타이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통산 134승을 따낸 투수출신인 김 감독도 "투수 교체 타이밍을 잡는 게 정말 어렵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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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은 통산 152승을 따낸 레전드 투수다. 명투수 출신인 이 감독도 투수 교체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 감독은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전날 선발등판한 웨스 벤자민(29)의 교체 타이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벤자민은 전날 문학 SSG전에서 5이닝 6안타 4실점(3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이 감독은 “공을 던지는 각이 좋고, 디셉션(볼을 숨기는 동작)도 좋아 KBO리그에 적응만 하면 괜찮은 투수로 평가 받는다. 내 눈에도 좋아 보인다”면서도 “한 번씩 큰 것 한 방을 내줘 흐름을 빼앗기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교체 타이밍을 잡는 게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나 7회 마운드에 오른 오원석은 선두타자 박병호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고 흔들렸다. 황재균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다. 장성우에게도 우전안타를 내줘 무사 1,3루 위기에 몰린 뒤 강판했다. 불펜 필승조 최민준이 급히 마운드에 올라 삼진 1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막아내 역전을 허용하지는 않았지만, 오원석의 승리는 날아갔다. 지난해 4월28일 이후 470일만에 KT전 무실점 기록도 깨졌다.
통산 134승을 따낸 투수출신인 김 감독도 “투수 교체 타이밍을 잡는 게 정말 어렵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이날은 그 이유를 증명한 경기였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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