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벨·동승보호자 있었는데.. 3세아이 통학버스에 한시간 갇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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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충남 천안에서 3세 어린이가 유치원 통학버스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천안시 서북구 한 유치원 통학 차량에서 어린이 갇힘 사고가 발생해 도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했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당시 비가 오고 오전이라 온도가 크게 올라가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도교육청의 감사가 진행 중인 만큼 철저한 조사와 다시는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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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충남 천안에서 3세 어린이가 유치원 통학버스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천안시 서북구 한 유치원 통학 차량에서 어린이 갇힘 사고가 발생해 도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했다.
당일 오전 9시 10분께 유치원에 도착한 통학차량에서 A(3) 군이 그대로 남아있다가 오전 10시께 지나가던 가족에 의해 구출됐다.
주차된 버스를 지나가던 가족들은 통학버스에 아이가 혼자 있는 것을 발견, 운전석 창문을 열고 B 군을 구출했디.
구출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B 군은 건강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천안교육지원청과 유치원은 사고 직후 해당 운전기사를 교체하고 동승보호자를 업무에서 배제했다.
운전자가 버스에 남은 학생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안전벨은 정상적으로 작동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당시 비가 오고 오전이라 온도가 크게 올라가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도교육청의 감사가 진행 중인 만큼 철저한 조사와 다시는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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