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메인 3인방' 손-케-쿨, 새 시즌 유니폼 모델로 나란히

백현기 기자 2022. 8. 1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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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견이 없는 토트넘 훗스퍼의 메인 삼총사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가 토트넘의 새 시즌 유니폼 모델로 나란히 올랐다.

지난 시즌부터 토트넘 공격을 이끈 케인, 손흥민 그리고 쿨루셉스키는 이번 시즌에도 막강한 화력을 예고하고 있다.

케인, 손흥민, 쿨루셉스키는 지난 시즌 17골, 23골, 5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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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공식 SNS

[포포투=백현기]


이제는 이견이 없는 토트넘 훗스퍼의 메인 삼총사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가 토트넘의 새 시즌 유니폼 모델로 나란히 올랐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2022-23시즌 서드 유니폼을 공개하면서 홈, 원정, 서드 유니폼을 한 데 묶은 사진을 게시했다.


토트넘의 전통적인 흰색 홈 유니폼 모델로는 케인이 나섰고, 손흥민은 보라색 원정 유니폼을 입었다. 이어 데얀 쿨루셉스키는 11일 공개된 푸른색에 무늬가 덮인 서드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의 이번 서드 유니폼은 독특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는 “서드 유니폼은 인상적인 파란색과 신비로운 남색 프린트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토트넘의 DNA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을 대표하는 유니폼의 모델로 3인방이 나선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지난 시즌부터 토트넘 공격을 이끈 케인, 손흥민 그리고 쿨루셉스키는 이번 시즌에도 막강한 화력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시즌의 활약은 기록이 증명해준다. 케인, 손흥민, 쿨루셉스키는 지난 시즌 17골, 23골, 5골을 넣었다. 특히 쿨루셉스키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영입됐음에도 불구하고 5골과 함께 8도움을 기록하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새로운 황태자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개막전에서도 맹활약했다. 토트넘은 지난 6일 오후 11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4-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쿨루셉스키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MOM)로 선정되기도 했다.


케인과 손흥민도 이번 시즌에도 최고의 호흡을 예고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 합작골(41골)에 빛나는 두 선수는 지난 시즌 최다 합작골 기록을 경신했고 종전 기록을 스스로 깨기 위해 이번 시즌에도 최고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새 유니폼을 입고 뛸 토트넘 공격 3인방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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