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버풀, '중원의 미래' 엘리엇과 재계약..2027년까지

최대훈 2022. 8. 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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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떠오르는 유망주' 하비 엘리엇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채널을 통해 "리버풀은 엘리엇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라면서 "19세의 엘리엇은 지난 화요일 AXA 트레이닝 센터에서 새로운 계약에 서명한 뒤, 이에 기뻐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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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최대훈 기자 =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떠오르는 유망주’ 하비 엘리엇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채널을 통해 “리버풀은 엘리엇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라면서 “19세의 엘리엇은 지난 화요일 AXA 트레이닝 센터에서 새로운 계약에 서명한 뒤, 이에 기뻐했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엘리엇과의 계약 기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엘리엇은 이번 재계약으로 2027년까지 리버풀과 함께 한다.

엘리엇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버풀은 내 소년기 시절 구단이라는 점에서 내가 이곳에 더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항상 기쁘다. 이 세상에서 나를 이토록 행복하고 흥분시킬 수 있는 일은 없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67번’에서 ‘19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한 엘리엇은 2020/21시즌 블랙번 로버스 FC로의 인상적인 임대 기간을 보낸 뒤 지난 시즌 초반 위르겐 클롭 감독의 1군에 합류했다.

리버풀은 엘리엇의 잠재력을 일찍 발견하여 지난 2021년 7월 그와 재계약을 맺었다. 엘리엇은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 이후 4경기에서 3경기를 선발로 출전하는 등 클롭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으나 지난 9월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심각한 발목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시즌 아웃이라 예상됐으나 엘리엇은 빠르게 회복해 라인업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 2월 카디프 시티와의 FA컵 4라운드에서 골을 넣고,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에서 교체로 출전해 승부차기에서 페널티킥을 넣는 등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엘리엇은 “리버풀 서포터로서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팀과 팬들을 위해 경기에 나서는 것보다 더 좋은 팀은 이 세상에 없다”라면서 “나는 리버풀에서 훨씬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 우선은 난 재계약에 서명하며 이곳에서 훨씬 더 오래 머물게 되어 너무 흥분된다”라며 리버풀에 대한 애정을 맘껏 과시했다.

풀럼과의 개막전으로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를 맞이한 리버풀은 알렉스 옥슬레이드 채임벌린과 티아고의 장기 부상으로 엘리엇의 활약 여부가 더욱 중요하게 됐다. 엘리엇은 조던 헨더슨, 파비뉴, 커티스 존스 등과 함께 올 시즌 상반기의 리버풀 중원을 책임질 예정이다.


사진 = Getty Images,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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