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버풀, '기대주' 하비 엘리엇 재계약..2027년까지

백현기 기자 입력 2022. 8. 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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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초대형 유망주인 하비 엘리엇이 구단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하비 엘리엇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재계약을 체결한 엘리엇은 "리버풀은 이미 많은 것을 이뤘다. 하지만 나는 이곳에서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다. 항상 말했듯이, 리버풀에서 뛰는 것은 나와 내 가족들에게 환상적인 일이다. 이곳에 더 오래 머물게 돼 기쁘다"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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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버풀 공식 SNS

[포포투=백현기]


리버풀의 초대형 유망주인 하비 엘리엇이 구단과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하비 엘리엇과 새로운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리버풀 내부 소식에 정통한 제임스 피어스에 따르면 기간은 2027년까지라고 전해진다.


엘리엇은 풀럼 유스 출신으로 2019년 리버풀에 입단했다. 2003년생인 그는 올해로 19세를 맞았지만 이번 시즌 역동적인 활약을 펼치며 많은 팬들 앞에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줬다. 특히 시즌 초반에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선택을 받아 중앙 미드필더로 깜짝 출전했다.


다양한 장점을 가진 선수다. 특유의 활동량과 공간 이해 능력 그리고 볼 간수 능력에 드리블 능력까지 전반적인 축구 지능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1-22시즌 초반 2라운드 번리전에 선발 출전해 리그 첫 선발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러나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4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발목이 탈구되는 부상을 입으며 장기간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하지만 빠른 회복으로 다행히 지난 1월에 복귀해 현재까지 준주전급 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이번 프리시즌 때도 엘리엇을 종종 선발 출전시키며 다음 시즌 더 중용할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개막전에도 교체로 출전했다. 엘리엇은 지난 6일 펼쳐진 풀럼과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후반 6분 티아고 알칸타라와 교체되며 피치를 누볐다. 엘리엇은 활발한 기동력과 번뜩이는 패스로 팀의 2-2 무승부를 도왔다.


이번에 재계약을 체결한 엘리엇은 “리버풀은 이미 많은 것을 이뤘다. 하지만 나는 이곳에서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다. 항상 말했듯이, 리버풀에서 뛰는 것은 나와 내 가족들에게 환상적인 일이다. 이곳에 더 오래 머물게 돼 기쁘다”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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