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한 골의 행복' 인공관절 수술 첫 지원

안영준 기자 2022. 8. 1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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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국제바로병원과 함께 인천 시민 한 명에게 어깨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했다.

인천 구단은 국제바로병원과의 관절 수술 지원 캠페인 '한 골의 행복'의 수혜를 받는 첫 번째 시민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인공관절수술을 지원받은 하씨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수술 혜택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 도와주신 인천 구단과 국제바로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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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수술 지원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
어깨 퇴행성관절염으로 인공관절수술을 지원받게 된 하용자씨(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국제바로병원과 함께 인천 시민 한 명에게 어깨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했다.

인천 구단은 국제바로병원과의 관절 수술 지원 캠페인 '한 골의 행복'의 수혜를 받는 첫 번째 시민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한 골의 행복 캠페인은 국제바로병원과 인천 구단이 2022시즌부터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인천 선수단이 한 골을 넣을 때마다 인천 지역 내 소외계층 한 명에게 관절 수술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인천은 지난 5월17일 협약식을 맺은 후 캠페인을 진행한 지 3개월여 만에 첫 번째 수혜자로 어깨 퇴행성관절염이 있는 하용자(78)씨를 선정했다.

인공관절수술을 지원받은 하씨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수술 혜택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 도와주신 인천 구단과 국제바로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달수 인천 대표이사는 "이번 시즌 인천이 많은 골을 넣어 팬 여러분을 기쁘게 해드리면서 동시에 인천 지역 내 수술 지원이 필요한 많은 분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이를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진정한 시민 구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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