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민재 지원군 등장..나폴리, 백전노장 GK 시리구 영입

백현기 기자 2022. 8. 11. 2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폴리가 베테랑 골키퍼 살바토레 시리구를 영입했다.

나폴리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바토레 시리구를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유럽무대에 잔뼈가 굵은 시리구의 수비 리딩과 경험이 분명 김민재를 비롯한 나폴리 수비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나폴리는 알렉스 메레가 주전을 지키고 있지만 시리구가 영입되면서 두 선수가 경쟁 구도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트위터

[포포투=백현기]


나폴리가 베테랑 골키퍼 살바토레 시리구를 영입했다.


나폴리는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바토레 시리구를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시리구의 계약 기간은 1년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고 전해진다.


올해로 35세를 맞은 시리구는 유럽축구 곳곳에서 잔뼈가 굵다. 팔레르모 유스를 거쳐 2006년 팔레르모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어릴적부터 잔루이지 부폰을 잇는 이탈리아 정통 골키퍼의 후계자로 지목받았다.


이탈리아 무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1년에는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시리구는 PSG가 카타르 자본의 유입으로 성장의 초석을 다질 무렵 든든하게 최후방을 지켰던 수문장이다. 2012-13시즌부터 4년 연속 프랑스 리그1 챔피언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후 세비야와 오사수나 임대를 거쳐 이탈리아 무대로 돌아왔다. 2017년 토리노로 이적한 시리구는 4년 간 활약한 후 제노아로 이적했다. 이후 제노아에서 계약이 만료된 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번 여름 이적시장 나폴리에 입성했다.


김민재의 동료가 됐다. 유럽무대에 잔뼈가 굵은 시리구의 수비 리딩과 경험이 분명 김민재를 비롯한 나폴리 수비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나폴리는 알렉스 메레가 주전을 지키고 있지만 시리구가 영입되면서 두 선수가 경쟁 구도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