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가면' 이현진, 차예련에 "마지막 되고파"→이중문 견제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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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에서 이현진이 차예련에게 영원한 사랑을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는 강동하(이현진 분)가 유수연(차예련 분)에게 영원한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담겼다.
강동하는 "서준이가 알려줬어요. 좋은 사람이 누군 지 궁금해서 전화했다고. 아직 대답 안 했는데, 영원히 마지막 해도 돼요?"라고 말했고, 유수연은 "나도 같은 기호로 저장해 줘요"라고 고백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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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에서 이현진이 차예련에게 영원한 사랑을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에서는 강동하(이현진 분)가 유수연(차예련 분)에게 영원한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동하 본부장은 유수연에게 선물을 건넸다. 유수연은 "이게 뭐예요"라고 말했고, 강동하는 전화를 걸며 "전화받아요"라며 상자 속 선물을 가리켰다.
강동하는 "그 휴대폰 수연씨 거예요. 저번에 보니까 액정이 깨졌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유수연은 "수리하면 되는데"라고 말했고, 강동하는 "내가 선물해 주고 싶어서요"라고 답했다. 강동하는 "발신자 표시 봤어요?"라고 말했고, 유수연은 "무한대 기호요?"라고 말했다. 강동하는 "영원하다는 거 식상한 거 아는데, 무한대 기호가 그리스 문자의 마지막 기호인 오메가에서 따온 거래요. 좋은 사람보다 내가 수연씨 마지막이 되고 싶어요. 영원히"라고 고백했다. 유수연은 "제 휴대폰에 저장된 거 봤어요?"라고 말했다.
강동하는 "서준이가 알려줬어요. 좋은 사람이 누군 지 궁금해서 전화했다고. 아직 대답 안 했는데, 영원히 마지막 해도 돼요?"라고 말했고, 유수연은 "나도 같은 기호로 저장해 줘요"라고 고백을 받아들였다.
이후 강동하는 유수연을 집에 데려다줬고, 유수연의 어머니 김혜경(선우은숙 분)은 두 사람이 손잡고 있는 것을 봤다. 김혜경은 "수연아, 본부장님"이라고 불렀다.
강동하는 "저 수연씨와 정식으로 만나기로 했습니다. 어머님"이라고 말했고, 유수연은 "그렇게 됐어 엄마"라고 말했다. 이에 김혜경은 "듣던 중 반갑고 바라던 소식이긴 한데 우리 수연이 아픔도 있고 아이도 있는데"라며 걱정했다. 강동하는 "여자인 유수연씨도 엄마인 유수연씨도 좋습니다. 전 수연씨 있는 그대로를 사랑합니다. 지켜 봐주세요. 저 진짜 자신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때 집으로 들어온 전남편 홍진우(이중문 분)는 "강 본부장이 왜 여기 있어요"라며 견제했다. 반면 유수연의 아들 홍서준(정민준 분)은 강동하를 보며 반가워했고, 홍진우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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