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공격수 필요한 울버햄튼, 황의조와 아조르케 두고 고민"

안영준 기자 2022. 8. 1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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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보르도(프랑스)의 황의조와 스트라스부르(프랑스)의 루도빅 아조르케를 영입 후보로 올려 놓았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EPL의 영입 및 방출 예상 리스트를 발표했는데, 그중 울버햄튼의 영입 예상 대상으로 황의조와 아조르케가 언급됐다.

앞서 게데스를 영입하기 전부터 황의조에게 관심이 있던 울버햄튼은 여전히 황의조 영입을 계획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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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소속 팀 강등으로 이적 절실
보르도의 황의조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보르도(프랑스)의 황의조와 스트라스부르(프랑스)의 루도빅 아조르케를 영입 후보로 올려 놓았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1일(한국시간) EPL의 영입 및 방출 예상 리스트를 발표했는데, 그중 울버햄튼의 영입 예상 대상으로 황의조와 아조르케가 언급됐다.

라울 히메네스가 부상으로 장기 결장하는 울버햄튼은 이 자리를 메우기 위해 최근 발렌시아(스페인)로부터 곤살로 게데스를 영입했다. 하지만 아직도 최전방의 무게감은 떨어진다.

이에 울버햄튼은 여름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까지 공격수를 한 명 더 보강하려고 하는데, 이를 위해 최종 물망에 올린 2인에 황의조도 포함돼 있다.

황의조는 소속 팀 보르도가 2부리그로 강등된 상황이라 이적이 절실하다. 이적료 수입이 필요한 보르도 역시 황의조를 파는 데 적극적이다.

앞서 게데스를 영입하기 전부터 황의조에게 관심이 있던 울버햄튼은 여전히 황의조 영입을 계획에 두고 있다.

다만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두 장의 카드를 놓고 만지작거리고 있다. 황의조는 아조르케와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아조르케는 193㎝의 장신 공격수로, 타깃 능력과 몸싸움이 좋은 정통 스트라이커(골잡이)다. 지난 시즌 리그앙에서 36경기 12골8도움을 기록했다. 황의조의 지난 시즌 리그앙 기록은 32경기 11골2도움이다.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황의조의 울버햄튼 가능성을 50%로 내다보고 있다. 아조르케의 울버햄튼 가능성은 53%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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