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밤 호남 강한 비..내일 다시 무더위
빗줄기는 약해지면서 전북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도 모두 해제가 됐고요.
현재는 강원 남부와 충청 이남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완전히 정체전선이 물러난 건 아닌데요.
호남은 내일 아침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추가적인 피해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내리는 비의 양은 호남에 많게는 100mm 이상이고요.
충청과 영남, 제주로도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충청과 남부로 이어지겠고, 제주는 낮까지 내리다가 그치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 하늘은 흐리기만 하겠습니다.
비가 잦아드는 내일은 다시 날이 후텁지근하겠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 31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는 34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껑충 올라서겠습니다.
내일 지역별 자세한 한낮기온 살펴보면 대전과 전주, 광주와 부산 32도 예상되고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는 내일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 살펴보면 수원과 세종, 여수 31도, 창원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 토요일에는 새벽에서 오전 사이, 전남과 제주에 비가 시작되겠고, 오후 들어서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일요일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다음 주에도 큰비가 내릴 수 있어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호남_비 #야행성폭우 #후텁지근 #무더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찌의 가족이 되어주세요"…위암 말기 견주의 호소
- '뉴진스님 디제잉'에 뿔난 말레이 불교계 "입국 막아달라"
- 실종 41일 만에 집에 돌아온 반려견 '손홍민'
- [단독] 퇴근길 경찰관에 덜미잡힌 몰카범…추격전 끝 검거
- 상가 돌진 차량 운전자 "내가 음주운전했다"…운전자 바꿔치기 적발
- 박수홍, 형수 '명예훼손 재판' 증인 출석…"비공개 요청"
- 주한미국대사관에 정체불명 소포…국과수 감식 의뢰
- 상명대 앞 언덕서 버스 미끄러져…10대 연쇄 추돌
- 가족들 앞에서 친동생에 흉기…50대 살인미수 긴급체포
- 인천 해군 부대 내 기름 24만 리터 유출…방제 작업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