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차강호, KPGA 하반기 첫날 단독1위..첫 우승 겨냥 [우성종합건설오픈]

백승철 기자 2022. 8. 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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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2년차 차강호(23)가 하반기 첫날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차강호는 11일(목)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코스(파72·7,044야드)에서 열린 우성종합건설 오픈(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7언더파 65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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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오픈에 출전한 차강호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2년차 차강호(23)가 하반기 첫날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차강호는 11일(목)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코스(파72·7,044야드)에서 열린 우성종합건설 오픈(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7언더파 65타를 때렸다.



5명의 공동 2위(6언더파 66타)를 1타 차로 따돌린 채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14개 대회 출전해 8개 대회에서 컷 통과했고, 상금순위 67위로 올해 시드를 지켰다. 이번 시즌은 6개 대회에서 컷 통과해 상금 순위 86위를 기록 중이다.



역대 개인 최고 성적은 2021년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거둔 6위다. 일반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최고 성적은 지난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공동 19위다. 올해는 상반기 마지막 경기인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기록한 공동 23위다.



 



이날 첫 홀인 10번홀(파5)을 보기로 시작한 차강호는 13번홀(파4)에서 낚은 첫 버디로 만회한 뒤 14번홀(파3)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냈고, 16번홀(파4)에서는 이글을 뽑아냈다.



이후 5번(파3)과 6번홀(파5) 연속 버디로 다시 분위기를 전환했고, 막판 8번(파5)과 9번홀(파4)에서 버디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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