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음악영화 페스티벌 '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

조영석 기자 2022. 8. 1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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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음악영화 페스티벌인 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1일 오후 7시 의림지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은 고(故) 방준석 음악감독을 추모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공로패 수여를 시작으로, '백두산' 김병서 감독이 연출하고 '기생충' 이선균 배우가 출연한 트레일러 영상을 상영했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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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상영작인 39개국 139편 음악영화 선보여
김창규 시장, "영화제 통해 지친 마음 풀고 즐기시길"
11일 제천시 의림지에서 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2011.08.11ⓒ 뉴스1 조영석 기자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아시아 최대 음악영화 페스티벌인 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1일 오후 7시 의림지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은 고(故) 방준석 음악감독을 추모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공로패 수여를 시작으로, '백두산' 김병서 감독이 연출하고 '기생충' 이선균 배우가 출연한 트레일러 영상을 상영했다.

트레일러 영상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가진 축제의 정체성, 그리고 원래 일상의 템포로 돌아가 축제의 즐거움을 누리자는 슬로건 'a tempo'의 의미를 담았다.

김창규 조직위원장은 공식 개막 선언에서 "영화를 사랑하는 분들과 제천시민들의 정성이 모여 이루어낸 귀한 결실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마음을 풀고 마음껏 즐기고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향력 있는 영화음악가에게 수여하는 '2022 제천영화음악상'에는 영화 위플래쉬, 라라랜드의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가 수상했다.

개막작 '소나타'를 연출한 바르토즈 블라쉬케 감독과 배우 미하우 시코르스키, 뮤지션 그제고즈 플론카가 참석한 가운데 공연과 개막작 상영이 이어졌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올해는 역대 최다 상영작 수인 39개국 139편의 음악영화를 선보인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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