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수욕장 실종 2명 중 1명 구조..1명 수색 중(종합)

오현지 기자 2022. 8. 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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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곽지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실종된 관광객 2명 중 1명이 구조됐다.

1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5분쯤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에서 물놀이 하던 관광객 2명이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과 소방, 해수욕장 민간구조대는 신고 접수 1시간여 만인 오후 6시5분쯤 2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일몰 시각까지 경비함정과 구조대원 등을 동원해 표류자를 수색하고, 야간 수색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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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제주시 곽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2022.7.17/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곽지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실종된 관광객 2명 중 1명이 구조됐다.

11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5분쯤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에서 물놀이 하던 관광객 2명이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과 소방, 해수욕장 민간구조대는 신고 접수 1시간여 만인 오후 6시5분쯤 2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현재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해경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소방대원들은 나머지 표류객인 20대 남성 B씨를 수색 중이다.

이들과 함께 표류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물놀이객 4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일몰 시각까지 경비함정과 구조대원 등을 동원해 표류자를 수색하고, 야간 수색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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