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디록 전설 '예예예스', 9년 만에 정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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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록계의 전설 '예 예 예스(Yeah Yeah Yeahs)'가 9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이날 발매된 두 번째 싱글 '버닝(Burning)'을 공동 작곡한 밴드의 보컬 캐런 오(Karen O)는 "'세상이 불타고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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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9월30일 정규 5집 '쿨 잇 다운(Cool It Down)'
퍼퓸 지니어스 피처링 첫 싱글 호평
11일 두 번째 싱글 '버닝' 공개
한국계 보컬 캐런 오, 재패니즈 브렉퍼스트·미츠키 우상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인디록계의 전설 '예 예 예스(Yeah Yeah Yeahs)'가 9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11일 국내 음반 유통사 리플레이뮤직에 따르면, 미국 인디 레이블 '시크리틀리 커네이디언(Secretly Canadian)과 계약을 맺은 예예예스는 오는 9월30일 정규 5집 '쿨 잇 다운(Cool It Down)'을 내놓는다. 2013년 정규 4집 '모스키토(Mosquito)' 이후 복귀작이다.
앞서 발표한 '쿨 잇 다운'의 첫 싱글이자 미국 싱어송라이터 퍼퓸 지니어스가 피처링한 '스피팅 오프 더 에지 오브 더 월드(Spitting Off The Edge of the World)'가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평론지 '피치포크'의 '베스트 뉴 트랙(Best New Track)'에 선정되고, 앨범 발매에 앞서 진행된 공연이 호응을 얻으면서 화려한 복귀의 신호탄을 쏴 올렸다
이날 발매된 두 번째 싱글 '버닝(Burning)'을 공동 작곡한 밴드의 보컬 캐런 오(Karen O)는 "'세상이 불타고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캐런 오는 부산에서 한국인 어머니와 폴란드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뉴욕대에서 영화를 전공하다 2000년 기타리스트 닉 지너(Nick Zinner)를 우연히 만나 음악으로 진로를 틀었다. 이후 드러머 브라이언 체이스(Brian Chase)를 영입, 3인조가 됐다. 발매하는 음반마다 찬사를 듣고, 뉴욕 인디 록계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았다.
특히 캐런 오는 1인 밴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Japanese Breakfast)'를 이끄는 한국계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작가 미셸 자우너(Michelle Zauner), 일본계 미국 싱어송라이터 미츠키(Mitski) 등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 아티스트의 우상으로 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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