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주호영 비대위원장에게 축하난 전달

전날 전달 뒤늦게 알려져..수해 감안 비공개로 전달해

물가 점검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삼겹살을 살펴보며 한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8.1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취임 축하난을 보낸 것으로 11일 뒤늦게 알려졌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10일) 주 위원장에게 축하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축하난은 이진복 정무수석 대신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직원이 전달했다. 수도권과 중부권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인한 국민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 수석이 축하난을 전달하는 모습이 언론 등에 노출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yos5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