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내일 새벽까지 강한 비..전북 대부분 호우주의보
KBS 지역국 2022. 8. 11. 19:51
[KBS 전주]오늘 전북 북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곳곳에 시간당 30에서 50mm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어제부터 군산 산단에는 256.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고, 익산에 142.1mm, 전주에도 114.1mm의 많은 비가 왔습니다.
전북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대부분해제돼 현재 정읍과 고창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20~7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최대 50mm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만큼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새벽에 비가 그치고, 낮부터는 무더위가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을 보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의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지만, 낮 기온은 전주가 32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 높겠습니다.
동부 내륙의 낮 기온 완주가 31도, 장수가 30도 등 대부분 지역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서해 남부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다음주에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화요일과 수요일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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