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계 상반기 실적 호조..대형 4개사 순익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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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손해보험 업계가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의 손해율이 좋아진 덕에 당기순이익이 20% 이상 늘었습니다.
오늘(11일) 각사 공시자료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 대형 4개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개별 기준)은 총 2조 1천27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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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손해보험 업계가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의 손해율이 좋아진 덕에 당기순이익이 20% 이상 늘었습니다.
오늘(11일) 각사 공시자료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 대형 4개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개별 기준)은 총 2조 1천27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4개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총 2조 9천8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 늘었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 자동차 사고 감소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데다 장기보험도 과잉 백내장 수술 청구 등이 줄어들면서 손해율이 줄어든 영향입니다.
각사별로 보면 삼성화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0.8% 늘어난 7천499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특별 배당의 효과를 제외하고 볼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DB손해보험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2% 늘어난 5천626억 원, 현대해상은 전년 동기 대비 41.1% 늘어난 3천514억 원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메리츠화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4천640억 원으로 58.9% 급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게티이미지]
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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